그러니까 가장 안좋은 상황은 필름이 반만 끊긴 것이다.

다음날 아침 딱 눈을 떴을때,

기억이 나는 일들은 창피하고

기억이 나지 않는 일들은 두려워지니까 -_-

.

그리고 하루 이틀지나고 나면서 드문드문,

잘려나간 기억 너머의 것들이 조금씩 떠오르는데.

어떤장면이든 창피하기가 그지 없어서 -_-

화장실에 앉아서 멍하니 일보다가 으악하며 비명지를뻔한게 한두번이 아닌;


이제 고개 다들고 다녔군 -_-;;

(으아아)



2006/09/13 02:13 2006/09/13 02:13
Posted by 앨리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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